SmileMAX PhotoBlog

반포대로의 야경을 담고선

인친 분이 우면산 소망탑을 추천해주더군요..

여기서 촬영 된 서울 야경을 보니..

언제 한번 가야겠다 싶어서..

그날이 오늘이였습니다.

실은...

비로 인해 미세먼지도 없고 해서

가시거리가 좋을꺼 같아 나섰는데,

다시 저녁 늦게 내린다는

눈 소식으로 인해

아쉽게도 눈 구름이 살짝 깔린.....

머 답사차 다녀온 셈 치고...

다음번에 진짜 날 좋을 때 다시 가야겠어요

풀프레임 바디에 x1.6 배율로 해놓구선

'응? 왜이렇게 좁지??' 했네요

(전날 크롭전용 렌즈 마운트 하고선 테스트를....)

그래도 금방 찾아내서 다시 촬영해 봅니다~

전체적으로 쨍?하지 못해서

아쉬운 이번 야경 출사...

이번 출사는 그냥

오고 가는 길 답사 차원이라

스스로 위로해 봅니다..

운동... 잘 했다..

오랜만에 야경 촬영..

사실 미세먼지가 가득한 요즘은...

쨍~(?)한 사진을 얻긴 어렵지만,

여기저기 찾아보다..

가 본적 없고 그리고 가까운 곳을 찾게 되었는데,

그곳은 바로

쭈욱 뻗어 있는 직선 도로 반포대로와

그 끝에 예술의 전당..

그래 여기다!!!

살짝 아쉬운 야경 사진들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야경 사진 찍으니..

옛날에 여기 저기 돌아다닌 기억이 되살아 난다..

건물 옥상도 막 기어 올라가곸ㅋㅋㅋ

별들의 잔치라는 뉴스 소식에..

집 뒷산 관악산으로 무작정 카메라를 들고 올라감..

저녁 11시 ㅡㅡ;;

결과적으로 못봄..

달이 너무 밝아서.. ㅎㅎㅎㅎ

그래서 그냥.. 이것 저것 찍고 내려옴..

3장을 이어 붙인 파노라마.. 클릭해서 감상하세요

(인헌동,낙성대 일대와 사당 일대..)

이게 슈퍼문이군...

(렌즈 해상력에 문제가 있는듯 한데.. 너무 오래만에 만지니.. ㅎㅎㅎ)

마침 UFO 같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3월에 오픈이라는데...

내부도 참 이뻐서 기대되는 출사 포인트중 하나입니다.

포토샵 CC 설치 이후 이것 저것 만지다..

옛사진 다시 꺼내놓구선 이렇게 포스팅~

막상 출사 가려니 너무 덥다 ㅠㅠ

14일 새벽에 무수히 많은 별똥별이 떨어진다는 매스컴 소식에...

전날 음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챙겨들고... 집근처 관악산 등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저도... 대단하네요 ;;;;)

등산로라 여전히 눈이 많이 쌓여 있었고.. 야간 산행이라.. 오르는 길이 쉽지 않았습니다.

사실 등산은 올라갈때 보다 내려오는게 더 위험하다죠..

특히 이번과 같이.. 눈이 쌓여 등산로가 일부 얼어 있을때 더욱 말이죠.

(전 아이젠이 없어요.... 이런 날에는 등산 안할줄 알았는데....)

뭐 어쨌든... 평상시 보다 30분 정도 더 걸려서..

별궤적 촬영을 위해 예전부터 점 찍어둔 곳으로 이동 및.. 삼각대, 카메라 설치..

그러나......

하늘을 보니 구름만 잔뜩........

내심... '구름은 없어질꺼야 그래 다 지나갈꺼야'했지만....

하늘은 제편이 아니였습니다... OTL

인터벌 셔터소리와 찬바람 소리가 참 야속합니다. ㅠㅠ

좀만 더 기다려보자 했지만.. 비가 한방울씩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그냥 바로 철수 했습니다..

미련없이.............................

아래 4장의 사진이 이번 유성우 촬영의 결과물 입니다..

(유성우는 아니고 그냥... 출사.....)

관악산 기상관측소의 모습..

지금 저 위치가 북극성을 바라보는 위치랍니다.

별궤적을 제대로 촬영한다면..

관측소 돔? 주변으로 원형의 별 궤적을 담을수 있을 것입니다.

과천 일대와 연주암

서울 서쪽(인천?) 방향

아래는 폰카로....

(날씨탓도 있고.. 무거운 DSLR 꺼내기가.. 쫌....)

끄읏....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하늘)

그냥... 운동 삼아 야간 산행 했다 생각할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