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MAX PhotoBlog

혹시나 했는데.. 일요일도 역시 출근... ㅠㅠ
그래도 주말이라.. 일찍 퇴근 시켜주네요.. (저녁 7시)
 일주일만에 여유 시간이 생겨서.. 숙소 근처 구경하러 길을 나서봅니다..

독일 와서 느낀건... 해가 참 길다는겁니다..
저녁 9시 넘어서야 해가 좀 기울더군요.

해외로 오면 꼭 찍어야 하는게 이런 도로 이정표들 아닐까 싶네요.
독일어라..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우리 나라와 다른 이정표라.. 사진으로 담고 싶더군요

유럽의 하늘은 아프리카 만큼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다이나믹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마인강 근처 캐슬(?)인데.. 그렇게 크진 않고.. 동네 이장(?)님이 사는 성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ㅎㅎ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서 잔치(?)를 하고 있어요.
우리 나라로 치면.. 동네 반창회 정도? ㅎㅎㅎㅎ
어르신들도.. 우리 동양인이 신기한지.. 쳐다봅니다.

프랑크푸르트 외곽에 숙소가 위치해 있는데 그래서 인지..
사람 보기가 참 힘든거 같아요.

 4일만에 현장 사진을 포스팅하네요..
업무차 가져온 노트북이 회사 보안 정책으로 자료 업로드가 제한적이더군요.
하지만.. 튼튼한 방패가 있으면 그걸 또 뚫으려는 강한 창이 나오듯이... 방법이 있더군요 ㅎㅎㅎ

공항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고고씽~
저의 출국을 슬퍼(?)하는건지... 하늘에선 비(?)가 내리더군요.
덕분에 짐(우산) 하나가 더 늘었습니다. ㅡ,.ㅡ

인천 국제 공항에 도착 후.. 탑승 대기중에 한컷..

요즘 인천 공항 매각 얘기로 떠들썩하죠..
6년 연속인가.. 최우수 공항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데...
왜 매각하려는지 원.......
우야둥... 비가 많이 내려서 이륙에 차질이 있을줄 알았는데...
뜨긴 뜨네요...

딸랑 사진 한장이지만... 11시간이라는 비행을 하고 도착한 프랑크푸루트 공항입니다..
그래도 20여 시간 비행했던 아프리카 여행때보다는 수월하네요.. ㅎㅎㅎㅎㅎ

숙소에 찍은 바깥풍경.............이라고 하고 싶지만...
딱히 독일 특유의 모습을 담지 못했네요..
뭐.. 출사가 아닌 업무차 출장이니.. ㅠㅠ
아무튼... 녹초가 되어.. 모든게 귀찮고.. 졸음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