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마루, 마천루, 광안대교

부산 내려가면 꼭 야경 출사를 가봐야지 하며 점 찍어둔 곳..
마침 설 연휴이기도 하고 해서.. 가족과의 시간을 다 보내고..
마지막 날 밤.. 삼각대와 카메라를 들고 야경 출사 ㄱㄱㅆ

누리마루는 사진 촬영 포인트를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어서.. 여유있게 담았다.
이날 역시 나를 포함한 여러 진사분들이 함께 촬영을......

마천루는.. 반영샷이 사진 전체 분위기를 압권...
누군가 다녀갔는지 주차장 바닥에 물이 고여 있었고 최대한 바닥에 밀착해서 촬영..
(라이브뷰가 정말 아쉬운 이날... ㅜㅜ)

이런 내 모습을 주변 진사분들이 나를 보며,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해 해서.. 결과물을 보여주니
다들 신기하다며 다같이 따라 찍는..... ^^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리 진사들의 자세를 보면 웃음밖에...)

항상 상대방의 사진을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담아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구나..
뭐.. 항상.. 좋은 사진 좋은 촬영지 있음 따라가는 격이지만....

그래도 찾아가는 재미도 솔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