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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을 부산에서 살면서... 이번 처럼 부산 구석 구석을 눈여겨 본 적은 없다..
아무래도... 이번 출사에는 기간도 기간이지만, 제대로 한번 담아보자 마음 먹고 떠난 출사이기 때문이다.
근데....
사실.. 이번 출사는 다른 일정으로 인해 오로직 출사가 목적이 아닌 부산행 길이였다.
전날 과음으로... 일찍 나서야 했으나.... 역시... 술이 문제...
거기다.. 토요일은 지상 최대의 황사로 인해 목뿐만 아니라.. 온 전신이 피곤했었다.
(서면 번화가는 안개 낀듯... 뿌옇게....... 방진 방습 안되는 카메라인데..... ;;;;;)
계획은 자갈치 시장을 들러 좌천동 매복지를 둘러보려고 했으나....
차 시간과 늦게 나선 시간 때문에 자갈치 시장만 둘러보게 되었다.
이번 사진은 오로직 흑백으로 자갈치 시장을 표현하고자 했는데....
렌즈(화각) 때문인가.. 그렇게 넓게 담지는 못한것 같다. (마운트의 귀차니즘?!)
한마디로.... 그렇게 마음에 쏙 드는 결과물들이 아니다..
(갈매기 사진만.. 전체 사진의 2/3를 차지 했으니 머..... ㅡㅡa)
부산... 그래 아직 기회는 많다..(고향이 부산이니.... ㅎㅎㅎ)
다음번에 제대로 담아봐야겠다..
사진으로도 부산 향(?)을 느낄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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