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틀 연속 용산 아이파크몰에 방문했네요.
첫날은 지인이 꽁짜 영화표를 얻게 되어.. 영화 '더 울버린'을 보기 위해 들렀고,
다음날은 지인이 오랜만에 바깥 구경(?)을 나와서 함께 돌아다녔습니다.
(이 지인들은 서로 다른......)
둘째날에는 건담베이스.. 즉, 건담(프라모델)샵을 방문했는데,
정말 멋진 건담들이 많아서 뽐뿌가 오더군요.
건담 마니아가 아니라서 어떻게 잘 넘기긴 했지만, 장식용으로 전시해 놓으면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비싸다는게 함정!!!
DSLR은 아니고 은하수폰2 갤럭시로 담은 다양한 건담 사진들을 포스팅해봅니다.
건담 프라모델은 모든 관절이 자유롭게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손가락 마디마디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 만져볼수 있는 모델들이 없어서 확인 할 수가 없었네요.
(유리관에 전시되어 있음)
헉.. 제 얼굴이 살짝 나왔.... ㅎㅎㅎ
포스팅 하고 나서야 알게 되었네요.
숨는다고 숨었는디......
네 이건.. 건담이.. 아..니죠..
건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봇(?)들이 전시 및 판매 되고 있답니다.
살짝 흔들린거 같은데, 관절의 자유도(?)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변신도 가능합니다.
아웃포커싱 되어 흐릿하지만 뒤에 있는 건담으로도 변신 가능한 프라모델~!!
광택이 나는 건담..은 아니고..
음.. 일단 마니아가 아니라서 정확한 이름은 몰라요~ ^^;
(건담 애니메이션을 본적도 없....)
정말 손이 많이 갈것 같은 이 건담은...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포스가 느껴집니다.
PG급 건담..
SD, MG, PG 이렇게 등급이 나누어져 있는데,
관절의 자유도와 조립 난이도, 크기 등으로 분류가 됩니다~
SD 건담 및 기타 프라모델들...
정말 아기자기한게.. 귀엽더라구요~
SD 건담인데..
정말 귀엽지 않나요?
위 SD 건담의 MG 건담이에요.. (PG였던가?)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녀석입니다.
이상 건담 프라모델 사진들이구요.
물론 더 많은 건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 담아오기는 그렇고
마음에 들었던 녀석들만 담아왔습니다.
^-^
건담베이스 한쪽에서는 이벤트 행사가 있었는데,
4가지 건담 모델을 무료로 조립하는 이벤트였습니다.
건담 프라모델은 성인들도 좋아라 해서..
여기저기 성인들도 보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아빠와 아들이 놀러가도
아들껀 저렴하게 아빠껀 비싼거 산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전 아이도 없고 그렇게 마니아가 아니라서...
자.. 제가 받은 건담.
조립전 인증샷~
무료 이벤트다보니.. 그렇게 부속품들이 많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쉽게 따라하고 제작하기 위해서죠..
짜짠~!
조립 과정은 빠졌는데, 아무래도 금방 만들어진 건담이라
그리고 은근 조립하는데 집중하게 만들어서 사진 담을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지인이 만든 건담과 함께 나란히.....
근데
저렇게 다시 만들어놓구선 분해 했습니다..
들고 다닐수 없으니까요~~ ㅎㅎㅎㅎ
집에 도착해서 팔 다리 다시 조립하고, 컴퓨터 본체 위에 올려놨습니다.
흐뭇하네요~
건담 베이스는 용산 아이파크몰(7층)에 있습니다.
바깥 중앙 이벤트홀에서는 위 사진 처럼 수영장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아이들 수영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빠져 들고 싶네요..
실은 이글을 쓰는 다음날...
워터파크 '케리비안 베이' 가기로 되어 있습니다.
얼능 자야겠어요~
내일 일찍 나가려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