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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백통 영입 기념 샷...
삼각대와 무거운 아빠백통을 들고.. 건물 옥상으로 ㄱㄱㅆ

야경은 그럭저럭 만족스럽고...
얼능 필드 테스트를 나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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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동안 기상청 예보와 다르게 국지성호우가 내리던 지난 날...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라면 가끔 비도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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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늦은 시간..
하드디스크 한구석에 모아둔 예전 사진들을 꺼내어 보게 되었다.
폰카에서 DSLR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사진들이 보관되어 있었고....
다시 한번 과거로의 여행을 다녀오는 기분이였다..

찍는 것 그 자체가 마냥 좋았고 그래서 생각없이 찍은 사진들도 많지만...
시간이 지나 세월이 흘러 의미있는 사진이 되는거 같다..

감성을 자극하는 사진...

오늘도 한장의 추억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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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전 숭례문


SLR Club에 화재 전 숭례문 사진들이 올라오더군요..
그때 저도 생각이 나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첫 DSLR 카메라를 손에 쥐고 카메라 가방을 사려고 남대문 시장에 갔다가 찍은 이 사진...
작년 4월이네요...
이젠 2~3년 뒤에야 다시 볼수 있겠죠..
이때 모습 그대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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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는 동생들과 조촐한 만남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긴 터널 처럼.. 알수 없는 답답한 나의 가슴속..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두운 저 터널 속을 방황하는...
그래.. 이렇게 걷다보면.. 터널 끝에서 보게 될 밝은 빛을 보게 되겠지..
근데 그게 빛이 될까? 아님 비라는 또 하나의 문제에 도달하는게 아닐까?
마냥 걷기만 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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