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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 Mark II 영입 후..

갖고 있던 EF 70-200 렌즈와는 호환성 테스트 못했다.

물론 마운트까진 해봤지만,

제대로 된 동작(연사 시 AF 및 구동) 테스트는 안해봤기에

이번에

렛츠런 파크 (서울)을 방문했다.

(주말마다 하는.... 물론 입장료(입석) 2,000원)

 

빠르게 달리는 말 촬영이야 말로...

빠른 AF 확인과 올해 자전거 대회 출사를 대비한

촬영 연습?이 아닐까..

 

미세먼지 가득하고..

우중충한 날씨..

2경기부터 촬영한 오전의 기온...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나혼자 삼각대 들고 큰?백통 매고.. ㅋㅋㅋㅋ

하지만

나 이외에도 2~3명의 사진사분들을 본듯 하다.

 

한분은.. 거짓말 살짝 보태서..

내 팔 길이 만큼 경통이 나오는 렌즈이던데....

풀프레임에 오늘 같은 200mm 화각대는 조금 아쉽기는 했다.

(아쉬운대로 크롭 크롭~)

 

총평?은..

일단 AF는 끝내준다.

하지만 100%는 아니다?

물론 세팅 문제도 있고 사용자(나)의 촬영법 등..

고려해야 할 사항도 있지만,

일부 핀이 나간 사진들도 있고 그렇다.

하지만 확실히

DSLR인 7D 보다는 핀이 나간 사진은 덜하다.

시원 시원한 연사 속도와

재밌는 고속 영상 촬영 등..

갖고 놀기 딱! 좋다~

 

첫 미러리스라.. 연사 시 블랙아웃? 이라고 해야 하나..

뷰파인더에 집중을 덜한 것도 있지만,

이것 때문에 방심하고 구도가 틀어진(피사체가 벗어난..) 경우도 있었다.

 

이건 내가 익숙해져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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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사진 찍으러 다닐때...

서울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지만,

'세운상가'는 가본적이 없었던거 같다.

 

R6 Mark II는 놔두고

오랜만에 7D와 데이딩? ㅋㅋ

 

'아.. 함께 한.. 삼식이는 진짜 구라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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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서브 카메라가 된 EOS 7D

2023년 새해 일출 촬영 때 날씨 등 고려해서

다시 7D를 갖고 촬영 하게 되었다.

 

촬영 특성상 조리개를 10 이상 해야만 했는데,

촬영 후 결과물을 보니..

오잉~ 먼지가 이렇게 많았다니.....

(여기에 올려진 일출 사진들은... 죄다 보정을.....)

 

그동안 최대 개방으로만 찍다보니 몰랐는데,

이렇게 눌러붙은 먼지가 많은걸 보고선

청소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사실

10여년 넘게 사용하면서...

제대로 이미지 센서 클리닝을 했었던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미안하다... 세븐디~)

 

캐논 센터 방문을 할까 했지만,

워낙 오래된 카메라라..

'에? 아직도 이 카메라 갖고 있어요?'라는 얘기가 듣기 싫어서..

혹은..

'구 모델이라 불가 합니다..' 하는 소리들을 까봐

 

이번에 직접 해보기로 했다.

 

얼마전

'SLR 클럽 R6 Mark II 카메라 리뷰 댓글 이벤트' 행사에

나의 댓글이 당첨되어

'비스고(VSGO) 카메라 클리닝 키트'를 받긴 했는데

이건 풀프레임 용이라 사용할 수가 없었고,

크롭바디용으로 따로 내돈 내산 해서

작업해 보았다..

 

작업 진행과 결과물 영상은 아래에......

 

 

기분이 상당히 좋다~

속이 시원하다.. ㅋ

처음이라 2번을 해야 해서

키트 10개중 이제 8개가 남았다.

 

깨끗히 청소된 이미지 센서.....

왠지.. 사진도 잘 찍을거 같..........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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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한창 사진 취미를 가졌을때

사진동호회에서 몇번 가본적이 있었는데,

최근 다른 분이 '사유의 방' 사진을 올리면서

다시 찾아가보게 되었다.

이촌역에서 박물관 입구까지 연결된 지하통로
평일이라 아이들과 학생들이 많았다.
극립중앙박물관의 주요 촬영 포인트
카메라를 가지고 오신분들이 많았다.
드디어 사유의 방!
새해 부터 이런 저런 생각이 많다.
국보 83호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
국보 78호 금동반가사유상
두 반가사유상이 멋진 조명 함께 나란히

짧은 시간이였지만,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힐링이 된 시간들~

 

또.. 어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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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 일출 산행에 이어..

이번 2023년 새해 일출 산행도 관악산을 올랐다.

 

이번에 무거운? 카메라를 매고서 말이다.

 

새로 영입한 R6 Mark II를 갖고 가려 했으나

2022년 일출때 기억으론 상당히 추웠고 바람 탓에

새 카메라는 안가져 가기로 결정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2023년 새해 날씨는 2022년에 비해 덜 추웠고 

포토존 주변 환경 탓인지 바람도 덜 불었다.

그래서 좀 아쉽긴하다.

(여전히 R6M2에 70-200 물려서 테스트 못해 본..)

 

그래도 

고령?이지만, 멋진 일출 사진과 영상을 담아서

새해 첫 글을 올려본다.

새벽 일찍 운동하는 사람들
관악산 정상(연주대)
비행기 승객들은 비행기 안에서 일출을 봤을까?
어서와~! 2023년~!!
자리를 뜨지 않고 여전히 일출을 바라보는 사람들
2022년 새해는 저곳 나무 테크에서 맞이했는데...
조심 조심 한계단 한계단 내려가는 등산객
이번 촬영으로 이미지 센서에 먼지가 많음을 알게 되었다.
하산하면서 뒤돌아본 관악산 풍경

 

2023년 계묘년 새해

나 뿐만 아니라

이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

새해에는 하시는 일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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