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1
오랜만에.. 많이 걸어다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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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사진쪽? 지인이 연락이 왔다.
춘천 소양강에 상고대 출사를 함께 하자고....
'상고대' 많이 듣긴했지만, 자세히는 몰랐기에 검색을 통해 찾아본다.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으로, 나뭇가지 등에 밤새 서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말한다.
잠깐 사진취미를 쉬긴 했지만,
한번도 출사를 가본적이 없어서 따라 나섰다.
춘천 새벽 날씨
영하 17도 체감온도 영하 20여도...
나름 완전 무장?을 해서 나섰다고 생각했지만,
살을 베는 듯한 추위에
'그냥 돌아갈까?' , '그만 찍을까?' 하는 나와의 싸움을 했다.
결론은.. 다시.....는 이곳에 안오게... 버터보자!
그렇게 시작된 1시간여의 촬영..
투바디로 캐논 EOS 7D와 EOS R6 Mark II 를 챙겼고,
새 바디(R6M2)로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지만,
강력한 추위에 렌즈 교체가 너무나도 귀찮았다.
(EF 70-200 렌즈를 R6M2가 아닌 7D에 마운트... 망원에 유리?한 크롭바디였기에 그리고 R6M2는 영상 촬영을...)
아래 촬영 사진들은 모두 7D로 촬영된 결과물들이다.
(여전히... '촬영'을 벗어나지 못하는... 고령?의 카메라.. 잘 버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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