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밤의 황제(?)가 되는듯 합니다.. ㅡㅡ)a
해가 지면... 야경 출사를 나가려고하니.......원~
여의도 야경과 공덕오거리 야경을 저울질 하다가...
여의도 야경은 곧 있을 벚꽃 축제때 같이 돌아보자는 생각으로 공덕오거리로 야경 출사를 떠납니다..
여기까지가 공덕오거리의 야경 포인트 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주변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번 공덕오거리 야경 출사는.. 지금껏 야경 출사지와는 다르게 어느 정도 목숨(?)을 걸고 촬영에 임했습니다.. 촬영 장소가 문제 되었죠.
다른 블로그에서 난간이 높다고 하던데 높은게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바로 난간 폭이 문제였죠.
위 사진이 촬영 당시 모습입니다.
신림 사거리에서도 비슷한 촬영을 했지만, 포도몰 옥상은 그나마 좀 안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덕오거리는 안전을 위한 난간(?)이 없더군요.
'팔을 뻗어서 찍으면 되지 않느냐'하고 생각하실지도 모르는데....
저 폭이.. 은근이 길어서 카메라 조작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렌즈는 MF로 설정하고 라이브뷰를 통해서 포커스를 수동으로 해서 촬영합니다.
촬영 전 포커스링을 조작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물론 셔터 조작만으로 가능은 합니다만.. 흙먼지가 쌓인 난간 바닥에 몸을 기대야 합니다..
(키(팔) 크신분이라면 가능할지도....☞☜)
처음 오거리 모습을 담은 2장은.. 다행히 바닥에 솟아 오른 배선이 있어서.. 그곳에 올라가 그나마 손이 갔지만..
아래에 있는 오거리 모습 2장은.. 바닥에 아무것도 없어서 아예 난간 위로 올라가서 촬영을 했습니다.
아프리카 여행에서 있었던 111m 번지 점프 이후 오랜만에 느껴보는 고소공포더군요.. (아래는 안봤습니다.. 아니.. 못보겠더군요...)
위험한 행동이라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심장 아닌 진사분이라면... 이곳을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굳이 위험을 감수 하고라도 가신다면.. 촬영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 지도에서 지하철 역 표시가 빠져 있지만, 공덕 역이 바로 오거리 지하에 있습니다.
6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우측에 메트로디오빌 빌딩(빨간색)이 있습니다.
오피스텔 원룸 건물이라.. 출입은 자유롭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통해 30층까지 가시고 비상 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가시면 됩니다.
위 사진을 통해서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위치에서 촬영한다면... 오거리가 별(☆) 모양이 됩니다.
위 노란색 부분이 바로 그렇게 보일 수 있는 위치입니다.
위 빨간색에서 찍으면 제대로된 별(☆)모양의 공덕오거리 모습을 담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서울N타워 주변 풍경(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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