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MAX PhotoBlog

혹시나 했는데.. 일요일도 역시 출근... ㅠㅠ
그래도 주말이라.. 일찍 퇴근 시켜주네요.. (저녁 7시)
 일주일만에 여유 시간이 생겨서.. 숙소 근처 구경하러 길을 나서봅니다..

독일 와서 느낀건... 해가 참 길다는겁니다..
저녁 9시 넘어서야 해가 좀 기울더군요.

해외로 오면 꼭 찍어야 하는게 이런 도로 이정표들 아닐까 싶네요.
독일어라..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우리 나라와 다른 이정표라.. 사진으로 담고 싶더군요

유럽의 하늘은 아프리카 만큼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다이나믹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마인강 근처 캐슬(?)인데.. 그렇게 크진 않고.. 동네 이장(?)님이 사는 성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ㅎㅎ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서 잔치(?)를 하고 있어요.
우리 나라로 치면.. 동네 반창회 정도? ㅎㅎㅎㅎ
어르신들도.. 우리 동양인이 신기한지.. 쳐다봅니다.

프랑크푸르트 외곽에 숙소가 위치해 있는데 그래서 인지..
사람 보기가 참 힘든거 같아요.

<문래역은 공사중>
무슨 공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더욱더 멋진 모습으로 탄생하길...

<따르릉 따르릉>
아빠, 엄마, 누나, 나...만의 자가용~

<외출 준비>
오늘은 무엇을 입고 나갈까?

<1,2,3,4,5....>
주말이라 굳게 닫힌 문.

<짠짜라>
행사의 여왕..

<남자는 늑대>
고로... 나도..... 응?

지인으로 부터 걸려온 한통의 전화..
집에만 있으면 뭐하냐며 올림픽 공원으로 출사 가자고 하더군요..
저와 상황(?)이 비슷한 사람들과 연락을 취해서 몇명 더 모아서 출사~!!!

평일이라 그런지... 공원내 사람들이 적어서 좋더군요..

벤치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아줌마..
무슨 고민이 있으시길래... 하긴.. 나도 이래저래 복잡한데.... 쩝...

올림픽 공원하면 또 이 왕따나무죠..
정말...멋지긴 한데.... 너무 외로워 보이는.............

워낙 유명한 추천 출사지 이다보니...
홀로 출사롤 나오신 분이 제법 많더군요..

지인이 위 호수의 반영샷을 잘찍으면 건물 모양으로 인해 햄버거 처럼 나온다고 하던데...
호수 위 물결 때문에 완벽하지 못했네요 ㅎㅎㅎ

올림픽 공원을 몇번 갔었지만 이날 만큼은 하늘에 비행기가 많이 지나다니더군요..
좋아하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비행기를 담아봤습니다.